728x90 소잉이야기9 봄봄봄 봄에 어울리는 패브릭 소품 아이템에는 어떤것이 좋을까 아직 꽃샘추위가 기승이긴 하지만 공기가 많이 포근해졌어요. 코로나 이후로 많이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벌써부터 살랑살랑 봄맞이 플리마켓들도 자주 열리는 것 같아요. 발 빠르신 분들은 벌써부터 준비 마치시고 출격 다니시는 것 같은데 모요네는 이제야 봄맞이아이템에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ㅎㅎ 느려 느려... ㅠㅠ 봄에 어울리는 패브릭 아이템이라고는 하지만 꼭 봄에만 사용하는 아이템이란 것은 아니지요~ 파우치던 가방이던 봄과 잘 어울리는 색감의 원단을 사용해서 만든다면 그 어떤 것도 봄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다음은 모요네가 생각하는 봄과 잘 어울릴 것 같은 아이템들입니다. 극히 주관적인 견해지요~ 봄이 오면...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겠죠? 그럼 모요네는 겨우내 그리웠던 그린이들을 맞이하러 .. 2023. 3. 14. 펫의상 펫패션 펫용품 펫관련 미래고부가가치사업 요즘 강아지옷 많이 입히시죠? 경기광주 경안동에 위치한 모요네소잉작업실 공방에서는 펫의상 펫패션 수업을 하고 있답니다. 취미로 시작하셔서 자격증을 취득하실 수도 있지요. 요즘은 1인가구도 많아지면서 외로움에 펫을 들이시는 분들도 많아졌구요. 예전과는 달리 펫에게 쏟는 정성의 방법이 많이 달라졌기에 펫 관련 사업을 미래고부가치사업이라 한다고 합니다. 이 미래고부가가치사업의 소잉 쪽에서의 방향은 당연히 펫의상 펫패션이 으뜸이 아닐까 싶어요. 인스턴트같이 저렴이 중국발 펫의류 들도 넘쳐나는 시대긴 하지만 조금 더 고급화를 시킨 애견옷들도 매우 시장이 넓다는 것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펫은 사람과는 다르게 품종에 따라 체형이 매우 다양한 편입니다. 덩치가 매우 크거나 매우 작을수도 있고 다리가 짧거나 .. 2023. 3. 1. 신학기준비 엄마표 패브릭용품 사랑을 듬뿍 담아 만들어보세요 3월이 얼마 안 남았어요!! 우리 아이들 신학기 준비는 잘해주셨나요? 소잉하는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 용품 하나쯤은 직접 만들어 주시면 어때요? 신학기 준비물까지는 아니지만 모요네 아들은 어렸을 적에 생일잔치 초대만 받았다 하면 "너 우리 엄마가 만든 보조가방이면 되냐?"라고 약속을 해버리고 와서는... 그때는 저도 엄청 서툴렀는데 말이죠... ㅋㅋㅋ 밤새워가며 정성껏 보조가방이며 필통이며 만들어 손에 쥐어줬던 기억이 나요~~ ㅋㅋㅋ 이렇듯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 소품이며 옷 등이 엄청난 자랑거리가 될 수 있답니다~~!! 도전!!! ㅎㅎ 패브릭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신학기 준비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잠시 눈을 감고 아이의 하루를 따라가 보시면 아이가 필요한 것이 하나 둘 생각나실 것 같.. 2023. 2. 24. 선물하기 좋은 커플 패브릭소품 뒷북 발렌타인데이 선물아이템 세상에!!! 어제가 밸런타인데이였더라고요!!! 짝꿍이 퇴근길에 불쑥 내민 검정봉투에 초콜릿들을 받아 들고 어머머머!!! 그제야 생각난 거 있죠!! 감성이 메말라가나 봐요~ 날 가는 줄도 모르고 흑 ㅠㅠ 다 지나고 나서야 챙겨보는 커플템 ㅋㅋㅋ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패브릭소품으로의 커플템이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패브릭이란 소재 자체가 조금 더 여성취향 쪽에 가까운 듯... 함께 보면 예쁜데 따로 보면 남성분들께는 조금 어색한 느낌이 없지 않은 느낌이랄까... ㅎㅎ 모요네의 몇 안 되는 커플템이지만 예전 작품들을 소환해 봅니다. 좀 지난 사진들을 가져오다 보니 화질은 좀 아쉽네요. 양해부탁드려요~~ ▶▶▶ 우린 짝꿍~! 커플 광목꽃 드레스덴 컵홀더~ [출처 - 모요네소잉작업실 네.. 2023. 2. 15. 다양한 네크라인의 종류 이전 포스트에서 네크라인의 종류가 라운드넥, V넥, 스퀘어넥이 기본이라고 말씀드렸어요. 하지만 그 기본의 사이즈나 각도나 등등에 따라서 불리는 이름도 정말 천차만별이에요. 보시다 보면 이게 그거라고? 저거 아니고? 하는 것들도 있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조금씩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을 정도로 애매한 것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죄다 외국어죠~ 정말 애매할 수밖에 없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그대가 진정 소잉인으로 살기로 결심했다면!! 헷갈리는 게 다 뭐예요~ 죄다 공부해야 합니다!!! ㅎㅎ 전 패션이 이렇게 심오한 경지의 학문인 줄 나이 들어 대학물 쬐끔 먹고 나서야 조금씩 깨닫고 있습니다. 경력 15년 차나 될 때까지도 그저 만들고 입는 것만 옷인 줄 알았네요~ 진즉에 깨달아서 조금 젊었을 때 공.. 2023. 2. 13. 옷의 이름은 어떻게 정할까? 패션 속 디테일과 네크라인종류 옷의 이름은 어떻게 정해질까요? 당연히 옷의 디자인 포인트를 콕 찝어 이름에 넣어줘야 이름만 봐도 어떤 디자인이란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겠죠? 그런데 옷 디테일이란 것이 A면 A, B면 B 이렇게 늘 똑같이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디자이너 의도대로 날개를 달고 무수하고 다양한 디자인이 펼쳐지다 보니 옷을 만드시는 분들도 본인이 디자인하신 디테일이 딱 이 디테일이야!라고 늘 정의 내리기 쉬운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름을 지어주는 것도 연습이 좀 필요하답니다. ㅎㅎ 하물며 만드는 사람도 어려운 부분이 이름인데 배우시는 분들이나 일반인 분들께서는 얼마나 어려우시겠어요. 평소 옷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게 높으신 분들이시라면 이런저런 스타일이나 디테일 명칭에 대하여 잘 아실 수도 있지만 이 명칭들이란 것이 대부.. 2023. 2. 12. 핀쿠션 포함 기본 사각둘레박음으로 만들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 모요네소잉작업실 소잉공방에서는 소잉입문 START반 첫 작품으로 핀쿠션을 만들어요. 티코스터 만드는 방법과 거의 비슷하지만 마지막 마감 직전에 솜을 넣어주면 핀쿠션으로 뿅~ 바뀌지요~ 보세요~ 사각둘레 박고 창구멍으로 뒤집는 기본 하나 알아두었더니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 벌써 두 개로 뿅뿅~ 늘어나는 마법이~~ㅎㅎㅎ 오호홍~ 나도 벌써 두 가지는 만들 수 있당~~ 신나시죠? ㅎㅎㅎ 좋아하시는 패턴의 원단만 있다면 윗판 밑판 딱 두장만 있으면 만들 수 있어요!! 아직 연습인데 조금밖에 사용 안 하는 원단을 한마씩 사려니 그마저도 부담스러우시다구요? 그럼 안 입는 옷을 활용해 보세요!! 남자분들 남방 체크 엄청 예쁘잖아요? 남방은 원단도 좋고 그중 뒤판 쪽 원단은 정말 사이즈가 넉넉해서 가방 만들 때도 활용.. 2023. 1. 24. 공방에서 재봉 첫 수업으로 각광받는 단골메뉴 티코스터 ♬ 공방에 가면~ 의자에 앉고~ 실부터 걸고~ 그담엔 뭐할까~~~? ♬ 윗실과 밑실... 재봉기에 실을 거는 법을 배웠으니 우리 이제 뭐 할까요? 첫 시간에는 당연히 미싱연습을 하지요~~ ㅎㅎ 재봉기 앞에 앉으면 당장 뭐라도 할 것 같았는데 세상에나 패달속도는 왜 이렇게나 빠르고 어딜 봐야 하지 우왕좌왕 정신줄 놓칠 뻔하다가 보면 한 줄 후딱 박긴 박았는데 완전 삐뚤빼뚤~~ ㅋㅋ 이 모습은 보통 신규 수강생님의 재봉기 첫경험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ㅎ 우리는 우선 재봉기라는 기계와 어느 정도 친해져야 합니다. 작동법도 아셔야 하고 패달 속도조절에도 익숙해져야 하지요. 이 과정을 우리는 미싱연습이라고 말합니다. 각 공방에서의 미싱연습 시간은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 스타일에 따라 사뭇 다르게 지도됩니다. 가볍게.. 2023. 1. 20. 소잉디자이너? 소잉이 뭐야? ♠ 안녕하세요? ♠ 저는 소잉디자이너입니다. 근데 소잉이 뭐예요? 종종 물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영어권이 아니다 보니 단어가 좀 생소하게 느껴지시죠. 먼저 뜻부터 알려드리자면 소잉은 영어로 바느질이란 뜻입니다. 네이버 어학사전을 찾아볼까요? 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럼 한국말이 있는데 왜 어렵게 영어를 사용하는 거야? 의문이 드시죠? 제가 15년 전 바느질을 직업으로 하겠다고 선언했을 때 부모님께서 그 돈도 안 되는 것을 고생스럽게 왜 하려고 하냐며 손재주가 많으면 배곯는다며 말리셨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지금이야 조금 나아졌지만 불과 십수 년 전까지만 해도 바느질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이 이랬습니다. 순수 우리말인 바느질의 뜻은 바늘에 실을 꿰어 옷 따위를 짓거나 꿰매는 일을 뜻하는데요.옛 속담에.. 2023. 1. 3. 이전 1 다음 728x90